부모가 된다는 것, [해리포터와 저주받은 아이].
나는 해리포터를 읽고 자란 세대다. 초,중,고,대학교 때 까지도 아마 해리포터 시리즈를 읽고, 또 보고 했던 것 같다. 개인적으로 시대의 판타지 문학과 함께 자란 세대임이 뿌듯하다. 내가 쓴 것도 아닌데.ㅋㅋ 나름 해리포터 시리즈의 팬임을 자처하는데, 정규 시리즈 완결 후 나온 이 연극 대본집을. 이제서야 읽었다. 아마도 이 책이 나온 즈음이 내가 이래저래 정신없고 바빠서, 혹은 마음의 여유가 없어서, 아무리 재미있어도 책 이라는 걸 들여다보지 않게 된 그 시점이라서 였을 것 같다. (책 안읽는 이유에 대한 비겁한 변명) 요즘 집에만 있으니 무료하기도 하고 연말, 연초라 해리포터 영화를 몇개 보다가. 갑자기 이 책이 집에 있다는게 생각이 났고 읽었다. 두 권의 책으로 이루어진 책이고 연..
향기로운 것들.
2021. 1. 6. 21:54